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다 쿠미 (문단 편집) === 2008~2011 : 실언 소동과 하락세 === || [[파일:external/68.media.tumblr.com/tumblr_oj1a4tVvYm1sq377wo1_540.png|width=100%]] || || {{{#ffffff '''앨범 제목 그대로 왕좌에 오를 것만 같았던 코다 쿠미. 6집 앨범 자켓 사진 (2008년)''' }}} || [[2008년]] [[1월]], 코다는 정규 6집 앨범 ''''[[Kingdom(코다 쿠미)|Kingdom]]''''을 발매하고 같은 주에 발매된 아티스트의 매상을 누르며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솔직함이 매력이었던 그녀가 1월 29일, 본인이 진행하던 라디오 방송에서 "'''35세가 넘은 임신부는 양수가 썩어 간다'''"는 [[망언]]을 했다. 매니저가 빨리 아이를 낳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한 발언이라고 본인은 해명했으나, 썩어간다는 표현은 본인 해명과 상관없는 명백한 비하발언이다. 또한 해명을 통해 평소 매니저를 어떻게 대했는지가 보인다며 일본 내에선 오히려 더 까이기도 했다. 이 발언에 대해서 불임부부가 반발하고 나서는 등 그녀의 실언은 일본 사회에 겉잡을 수 없는 파문을 일으킨다. 방송 다음날 전체 신문 1면에 났고 각종 연예 뉴스에서는 말할 것도 없이 도배됐으며, 결국 열심히 새앨범을 홍보하고 있어야 할 시기에 뉴스에 출연하여 대국민 사과를 하기에 이른다. 코다는 사건이 터지자마자 기대속에서 발매된 신보 'Kingdom'의 모든 프로모션을 일제히 취소하고 출연 중이던 CM(CF)의 중단 및 전국 투어 연기 의사까지 전했으며 그야말로 '''최고의 기대 속에 발매된 앨범이 최악의 구설수로 끝날 위기에 놓였다.''' 20대 여가수가 과감한 섹시 컨셉으로 활동하는 만큼 의외로 30~40대 팬들의 지지층이 생각보다 높은 가수였는데 코다의 발언은 아주 경솔하고 어리석은 것이었다. 평소에도 털털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긴 했으나 일부에서는 조금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었고, 더구나 모든 나라가 다 그렇듯 연예인에게 이미지 손상은 치명적인 손해였으며 심지어 본인이 자초한 일이니 비판은 날이 갈수록 거셌다. '''여자의 사랑을 테마로하는 가수가 임신을 준비하는 30대 여성들, 불임으로 아이를 못낳는 여성들을 한번에 무시하는 발언을 해버렸으니 이건 도저히 팬들도 쉴드칠 수 없는 발언.''' 더 놀라운 건 그 방송이 생방도 아니고 사전녹음 방송이었다고 한다.[* 이 후 해당 방송 책임자가 사임됐다고 한다.] || [youtube(1tYg3_qS7lE)] || || {{{#ffffff '''양수 발언 사과 방송 (2008년)''' }}} || 당시 발매된 지 얼마 안된 'Kingdom' 앨범은 4연속으로 100만장을 돌파할 것인가에 대해 연일 이슈였던 그 해 최고 화제작 중 하나였다. 거기다 수록곡 전곡의 PV를 촬영하며 정말 100만장 팔려고 작정한 앨범이었고 실제로 첫날 판매 지수를 보면 뜬구름 잡는 소리도 아니었다. 거기다 1년 가까이 공들여 작업한 앨범이라 퀄리티도 말할것 없이 최상이었던 앨범이서인지 왠지 더 원망스러웠던 그녀의 발언이었다. 거기다 문제의 발언이 발매 첫주 주말에 일어나 막판에 타격을 입고도 앨범 초동 판매량은 42만장을 기록했지만 2주차부터는 발언의 여파로 8만장까지 드랍하며 판매량이 우수수 떨어졌고 결국에는 최종 판매량 60만장에서 끝나버려 원래 아름다운 롱런으로 앨범 판매량에서 더 호조였던 코다에게는 충격적인 결과였다. 60만장은 사건이 없었다면 발매 한달~두달째에 달성하고도 남을 수치. 100만장은 무리였다고 해도 그전 앨범들의 추이로 볼때 '''최소 80만장 이상은 충분히 팔렸을 앨범이었다.''' 양수 발언의 여파로 모든 활동을 중지한 코다는 연기 의사를 전했던 투어 무대에 복귀해 다시 무대에 올랐고 무대에서 팬들에게 눈물을 보이며 다시 한번 사과했다. 그리고 6월, 4개월만에 복귀 싱글 '''MOON'''을 발매하면서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하는데 타이틀 곡 'Moon Crying'이 좋은 반응을 얻어 상당히 히트했고 여러 CM에 다시 복귀하며 재기에 성공 하는 듯 보였으나 뒤 이어 발표한 싱글들이 전보다 부진한 성과를 거두기 시작한다. 후속 싱글 [[TABOO]]가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첫주 기세에 비해 롱런하지 못했고 같은해 겨울 발라드 싱글 'stay with me'가 6만장대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하락폭이 더 도드라져 보였다. 싱글이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다들 "그래도 코다 쿠미 발라드는 10만장 넘게 팔릴 걸요" 했지만 결과가 저랬으니. 사실 복귀 싱글 'MOON'도 2006년부터 인연을 이어오던 팝스타 [[퍼기]]와의 수록곡 'That Ain't Cool'를 수록해 초호화 참여진을 자랑했으나 4A싱글 답지 않게 10만장대 초반 판매량을 기록하여 판매량 하락세를 예고하고 있었다. || [youtube(-M5btX0oL04)] || || {{{#ffffff '''4개월간의 자숙 기간을 끝내고 발표한 복귀 싱글 「Moon Crying」 (2008년)''' }}} || 2009년 발표된 정규 7집 앨범 '[[TRICK(코다 쿠미)|TRICK]]'은 발매와 동시에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지만 첫주 20만장대 판매고에 최종 판매량 39만장을 기록하며 'Kingdom' 초동 판매량보다 안나오는 부진을 겪는다. 3년만에 판매량이 100만장대에서 30만장대까지 줄었으니 그 하락폭이 어느 정도였는지 알 수 있다. 피지컬 CD 주 구입층인 20~30대 팬들이 줄어서 CD 판매량이 안나오는 게 당연했고 거기다 음반 불황까지 겹쳐 설상가상이었다. 여전히 디지털이나 착신음에서는 강세이긴 했으나 이제 그녀에게 판매량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워지기 시작한다. 그래도 이때 코다는 많은 라이브 활동과 굵직한 화장품 CM 등에서 활약하며 아주 최악의 상황까지는 면했다. 2009년 오리콘 연간 세일즈 여자가수 부문 3위에 2009년 한해동안 가라오케(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가수 2위가 코다 쿠미인것만 봐도 아직 건재했던 편. [[http://205.oeker.net/bbs/board.php?bo_table=japan&wr_id=28440|#]]구설수 이후에도 이정도로 유지했는데 사건이 없었다면 전성기가 더 오래갔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다만 한국에서는 그녀가 양수 사건 이후로 훅갔다고 하는데 그정도는 아니다.''' 사실 전성기때 많은 인기를 달성해 현지인들은 크게 하락세를 못느낀다는 얘기도 있었다. 이때만 해도 여전히 코다는 미디어에 많이 나오고 있을 시기였으며 호감도는 떨어졌을지언정 인지도가 떨어진건 아니기 때문이다. 이미 정점을 찍어본 가수이기도 했고. 아무래도 해외 가수라 실제 체감보다는 차트나 성적에 나오는 숫자들을 가지고 얘기하다 보니 '''사실 한국에서의 코다 쿠미 하락세 이슈가 더 갑론을박이었다. ''' ||[[파일:external/68.media.tumblr.com/tumblr_osfwi7Bwjl1sq377wo1_540.jpg|width=100%]]|| || {{{#ffffff '''2009년의 코다 쿠미 모습.''' }}} ||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의 이미지를 조금이라도 개선해야만 했을 [[2009년]]에는 촌스럽고 과한 스타일링에 곡들도 커버곡 남발에 퀄리티가 급격히 안좋아져서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그나마 나오는 오리지널 신곡들도 대부분이 전작들을 답습한 느낌이라 신선함을 느낄 수 없었다. 이때 발매한 싱글들 '[[3 SPLASH]]'와 '[[Alive / Physical thing]]'은 레이블도 팬들도 서로 달갑지 않은 기대 이하의 반응이었다. 거기다 복귀한지 얼마나 됐다고 리믹스 앨범 'Driving Hits' 시리즈가 시작되더니, 애당초 08년에 나오기로 했던 [[OUT WORKS & COLLABORATION BEST]] 베스트 앨범이 취소되지 않고 발매돼 상업적인 이미지로 이미지 소비에만 열을 가했다. 짧은 릴리즈 간격속에서도 좋은 곡을 연발하는 "믿고 듣던 가수"였던 그가 이렇게 음악 활동으로 비판받을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을 일. '''안그래도 이미지 소비가 많은 가수였는데 한순간에 안좋아진 여론에 더해 이제 곡 마저도 밍밍해졌으니 하락세가 올 수 밖에 없다.''' 오히려 이 정도로 유지한게 신기할 정도. 이때까지는 투어 규모나 음원 성적 그리고 하락한 판매량까지 통틀어봐서도 당시 여자솔로 다섯손가락안에 들고 있었다. 구설수로 인해 20~30대 팬층이 상당수 사라지긴 했어도 그 하락한 상태에서 그나마 완만하게 하락한 편. 당시 사건을 기점으로 일본 음반 시장이 점점 축소되고 있었고 사실 2008년의 코다도 슬슬 전성기에서 내려오려던 시점이었다. 2007년부터 팝 노선을 밀기 시작하면서 음반 판매가 가수 본인 최전성기인 2006년보다는 낮아지고 있었지만 'Kingdom'의 초동 판매량을 알수 있듯이 그때 당시 여자솔로 중에 초동이 40만장 넘게 나오는 가수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였다. 조금 더 확실히 얘기하면 전성기에서 내려온다는것이 인기의 하락세보다도, 정점을 찍고 자연스레 내려오던 시기였다는 것. 당시에도 가장 잘나가는 여가수임은 확실했다. 이때 만약 사건이 없었고, 곡 퀄리티가 쭉 유지됐다면 당시 인기를 꾸준히 유지해서 전성기를 이어갔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후 하락세가 오는것은 당연한 일이었지만 그 속도가 더 빨리 찾아온것이다. 만약 전성기가 시작될 즈음인 2005년 ~ 2006년 쯤 벌어진 일이었다면 진짜 한방에 훅갔을지도 모른다. || [youtube(6VUnjRdUvgA)] || || {{{#ffffff '''가수 본인 투어 최다 관객 동원수를 기록했던 2010년 투어 현장.''' }}} || [[2010년]]에는 10주년 버프를 받아서 전보다 나아진 곡 퀄리티와 싱글 발매텀이 조금 길어져서 안정적인 활동을 했다. 이 해엔 '[[Gossip Candy|Lollipop]]', '[[好きで、好きで、好きで。/ あなただけが|好きで、好きで、好きで。]]', '[[好きで、好きで、好きで。/ あなただけが|あなただけが]]' 등의 곡들이 인기를 끌었는데 이중 ''''好きで、好きで、好きで。''''는 전성기 시절 히트곡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노래로 자리 잡았다. 가을에는 고전 명곡을 재해석한 커버 앨범 '[[ETERNITY~Love & Songs~]]'을 발매해 소소한 인기를 누렸으며 빌보드 라이브 등을 시도하며 여러 방면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2010년에도 연간 오리콘 여성솔로 아티스트 매출 3위를 기록했으며 여름에 개최한 전국 투어는 20만명을 동원해 가수 본인 최다 동원객을 기록했다. 데뷔 10주년 하루 전날이었던 [[12월 5일]]에는 가수 본인 두번째가 되는 [[도쿄돔]] 공연을 개최해 성대한 10주년의 막을 내렸다.[* 돔구장은 여가수들 중에서도 정말 최정상자리에 간 사람만이 채울 수 있는 콘서트장이다. 게다가 도쿄돔은 다른 돔 콘서트장들과 비교해도 좌석수가 5만명 이상으로 허들이 꽤 높기 때문에 더욱 힘든면이 있다. 지금은 허들이 많이 낮아졌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여전히 난이도가 높다.] 그리고 10주년 독점 인터뷰에서 재차 실언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한다. 다른 사람들의 아픔 따윈 생각치도 못했던 경솔한 과오를 반성하고 있음을 밝혔고 그때의 자신을 돌아보면 일어날 만 하니까 일어난 일인지도 모른다며 발언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말했다. 자숙 기간 당시 은퇴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했지만 주변 스탭들이 그를 지지했고 결국 팬들과 스탭들을 위해서라도 다시 열심히 달릴것을 다짐했다고 한다. 발언이 코다 쿠미에게 치명타를 입히며 주홍글씨를 새겼고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줬지만 그 사건으로 인해 코다는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고 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물론 용서는 각자의 몫이다. || [[파일:external/4.bp.blogspot.com/eventVisual.jpg|width=100%]] || || {{{#ffffff '''10주년을 기념하여 치뤄졌던 도쿄돔 콘서트 공연 현장''' }}} || 10주년 이후 [[2011년]]에도 코다는 전력으로 활동했다. 같은해 발매된 9집 앨범 '[[Dejavu]]'는 싱글라인이 상당히 히트했음에도 수록곡 평가가 좋지 못했으나 22만장 정도 판매량을 기록해 그런데로 무난한 성적을 냈고 발매 첫주에는 [[에이브릴 라빈]]과 1위 자리를 놓고 아슬아슬하게 경쟁을 펼쳐 일부 사람들에게는 "코다 쿠미 한물갔네"라며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이 해에는 홀 투어를 진행했는데 공연 일정이 매우 타이트해서 목상태가 눈에 띄게 안좋아졌다. 투어 초반 도호쿠 대지진 사태로 투어 일정을 일부 연기했다. 이후 투어는 추가 공연까지 모두 성황리에 종료됐고 홀 투어가 좋은 평가를 받는 코다 쿠미인만큼 공연 평가도 좋았다. 또 2011년에 나온 싱글들은 전성기때만큼은 아니지만 곡퀄이 상당히 좋아져서 나오는 노래마다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좋은 평을 들었다. 특히 '[[4 TIMES]]' 싱글은 2006년 '4 hot wave' 싱글 이후로 가장 퀄리티가 좋은 여름 싱글로 사랑받는다. 이외에도 [[Love Me Back]], [[愛を止めないで]] 등의 노래가 착신음에서 선전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